밴드 쏜애플, 브랜드 콘서트 ‘불구경’ 성료 … 역대급 무대 선사해 밴드 쏜애플이 지난 16일 3일간의 콘서트 ‘불구경’을 성료했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불구경’은 쏜애플의 대표적인 브랜드 콘서트로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였다. 이번 공연에서는 35곡에 달하는 쏜애플의 전곡을 모두 선보였다. 특히 회차별로 그들의 정규 1집부터 3집을 돌아볼 수 있는 ‘일대기’와 같은 공연을 선사했다. 이번 공연은 대해 엄격한 방역 체계 속에 진행되었다. 공연장을 방문하는 모든 인원의 문진표 체크와 전자출입 명부 인증은 물론이고 비접촉 체온계를 통한 발열 검사와 전 관람객의 떼창 금지,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의무화, 공연 전후 공연장 전체 살균 소독, 거리 두기 좌석제 등을 실시하며 ‘코로나19’ 대비에 만전을 기한 채로 진행되었다. 쏜애플의 보컬 윤성현은 “지난 8월 ‘불구경’이 연기된 이후로 공연의 개최 여부가 확실치 않은 상황속에서 하루하루 마음 졸여왔다. 비록 마스크를 쓰고 스탠딩이 아닌 거리 두기 좌석제로 진행되는 공연이지만 여러분과 함께 하는 이날을 너무나 기다려왔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쏜애플은 밀도 있는 사운드와 입체적인 곡 전개 방식, 상징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음악과 실험적인 방법을 활용한 무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매니아부터 대중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밴드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대만에서 열린 ‘GIMA(Golden Indie Music Awards)’에 쏜애플의 정규 3집 <계몽>이 대한민국 최초로 노미네이트되며 해외에서도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81014?ref=nav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