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망스 정동환, 데뷔 후 첫 솔로 뉴에이지 앨범 'White' 발매 ‘White’는 타이틀 곡 ‘Flowering’을 비롯해 총 11곡이 수록된 피아노 연주 앨범이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 ‘Flowering’을 포함 자작곡 6곡 이외에 멜로망스의 데뷔 앨범 타이틀 곡 ‘그 밤’, 박재정에게 선물했던 ‘Serenade’, 故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 쇼팽 왈츠 9번 ‘이별의 왈츠’, 찬송가 ‘I Know Not Why God’s Wondrous Grace’ 등 피아노 편곡으로 재탄생한 5곡을 엮어 정동환 특유의 섬세한 표현과 연주를 느낄 수 있는 앨범이다. 앨범 발매에 앞서 정동환의 비주얼 변신을 담은 컨셉 포토를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은 데 이어, 발매와 함께 몰입도 높은 연주력을 선보인 라이브 연주 영상을 공개하며 강렬한 여운을 전했다. 소속사 광합성은 “들으시는 분들이 편안한 감성으로 들을 수 있는 곡들이지만 그 속에서 정동환만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선율을 들려드리기 위해 연주한 앨범이다.”며 “신곡을 포함해 모든 곡 심혈을 기울여 작업했다”라고 덧붙였다. 정동환의 피아노 소품집 ‘White’는 6월 30일 음반으로도 발매되며 현재 교보문고, 예스24 등 각종 음반 판매 사이트를 통해 예약 판매 중이다. 앨범 발매 후 네이버 NOW. ‘적재의 야간작업실’에 출연한 정동환은 앨범 작업기와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주었다. 정동환은 “이번 앨범을 작업하면서 가장 많이 느낀 감정은 외로움이었다. 피아노는 다른 악기와 함께 연주될 때 어울리기도 하지만, 이번엔 오롯이 피아노를 혼자 연주하며 부각되는 외로움의 감정을 담고자 했다.”고 밝혔다. ‘White’ 앨범에 피아노 편곡으로 재탄생한 ‘사랑하기 때문에’, ‘Serenade’, ‘그 밤’ 등의 곡들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 ‘사랑하기 때문에’는 故 유재하 선배님 노래 중 가장 좋아하는 곡이라 꼭 싣고 싶었던 곡이며, ‘Serenade’는 아끼던 노래를 박재정이 꼭 불러보고 싶어 하여 선물했던 곡으로 오리지널 버전과 비교해 들어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멜로망스의 데뷔곡 ‘그 밤’을 마지막 순서로 실은 이유로 “멤버 민석과 멜로망스를 함께 한 지 6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 초심을 찾아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하며 “민석씨가 말년 휴가 중 오늘 야간작업실에 놀러 왔다.”고 깜짝 언급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수록곡 라이브 피아노 연주를 들려주며 귀 호강 시간을 선사했다. 라디오 출연에 이어 정동환은 JTBC 힐링 예능 프로그램 ‘바라던 바다’ 출연을 예고하며 활발한 활동을 기대케 했다. 6월 29일 밤 9시 첫 방송되는 ‘바라던 바다’에는 윤종신, 이지아, 이동욱 등이 출연하며 정동환은 자이로와 함께 라이브 바에서 손님들에게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멜로망스의 김민석이 26일 제대를 앞두고 있어, 완전체 멜로망스로의 활동 재개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원문: http://pop.heraldcorp.com/view.php?ud=202106250804015151670_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