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라쿠나, 오프라인 콘서트로 팬들과 재회 4인조 밴드 라쿠나(Lacuna)가 신보 발매 기념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라쿠나는 지난 18~20일 사흘간 CJ 아지트 광흥창에서 단독 콘서트 '썸머 테일즈'(Summer Tales)를 개최했다. 지난달 발매한 동명의 EP(미니앨범) 발매를 기념해 준비한 공연이다. 이들은 이번 공연에서 '유'(YOU), '언제나 여름', '우리집 강아지 해피', '멍', '서서히 다가오는 저 달을 품에 안고 등 새 EP에 수록한 전곡을 라이브로 들려줬다. 여기에 더해 '나무늘보', '춤을 춰요' 등 기존 발표곡들을 새롭게 편곡한 버전으로 들려주며 공연에 풍성함을 더해 열광적인 반응을 얻었다. 라쿠나는 "오랜만에 팬분들을 만나 즐겁게 공연할 수 있었다. 관객 여러분들도 에너지 받아가셨길 바란다"고 공연 개최 소감을 밝혔다. 단독 콘서트를 마친 라쿠나는 인터뷰 진행, 라디오 및 방송 프로그램 출연 등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 원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