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솔루션스, ‘Maximizer’ 성료…’ 역대급 셋리스트로 ‘도파민 100%’ - ‘섬세하게 짜여진 극 선보였다’ 멘트 없이 몰입도 극대화…- ‘섬세한 연출 + 폭발적 연주력 빛났다…” 미발매곡 ‘BELLS’도 공개… 밴드 솔루션스(THE SOLUTIONS)의 콘서트 ‘Maximizer(맥시마이저)’가 뜨거운 막을 내렸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으로 제작된 솔루션스 콘서트 ‘Maximizer’는 지난 1월 18일부터 19일까지 CKL STAGE에서이틀간 진행됐다. ‘Maximizer’는 솔루션스의 정규 3집 [N/A] 발매 이후 처음으로 열린 단독 공연으로, 새로운 무대 구성과 신작을 예고하며 큰 기대를 모았다. 공연은 앵콜 무대 전까지 멘트 없이 오직 네 멤버의 연주력만으로 채워져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보컬 박솔은 ‘멘트 없이 한편의 극처럼 흐르는 셋리스트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청량한 멜로디로 사랑받는 ‘Superstition’을 시작으로 공연의 문을 연 솔루션스는 정규 2집 수록곡 ‘I don’t Wanna’를 이어연주하며 통통 튀는 매력을 뽐냈다. 이어 ‘Answer’, ‘Fireworxx’에서는 나루의 기타 연주가 돋보이며 팬들을 열광케 했다. 공연 중반에는 EP [TIME]의 타이틀곡 ‘청춘’과 EP [SIGNATURE]의 수록곡 ‘Dear My Friend’를 연주되며 감미로운 분위기로전환을 꾀했고, 이어서 정규 2집의 타이틀곡 ‘Movements’의 강렬한 메인 리프가 울려 퍼지자 객석은 하나가 된 듯 박수로 진동했다. 정규 3집 타이틀곡 ‘N/A’ 연주에서는 권오경의 베이스 솔로가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박한솔의 드럼 솔로는 정교한 조명 연출과맞물려 공연의 백미로 자리 잡았다. 또한, 공연과 동명인 정규 3집 수록곡 ‘Maximizer’의 하이라이트에서는 멤버들이 마치시간이 멈춘 듯 정지된 자세를 유지하는 독특한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쏟아져 내리는 컨페티와 함께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해 냈다. 공연 후반부에서는 ‘DNCM’을 시작으로 솔루션스가 ‘In My City’, ‘ATHENA’, ‘Sounds Of The Universe’를 열창하는 동안 팬들은 떼창으로 더욱 뜨겁게 화답했다. 한편, 솔루션스는 [N/A]에서 선보인 날카로운 에너지를 간직한 미공개곡 ‘BELLS’를 이번 공연 앵콜 무대에서 공개하여 열혈한 환호를 얻었다. 베이시스트 권오경은 “오늘의 단독 공연 ‘Maximizer’는 2019년부터 시작된 ‘SLTN’ 4부작의 완성이었다”라며 팬들에게 감사를전했다. 이어 “진정한 솔루션스만의 색을 찾기 위한 모험과 다양한 시도가 있었기에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 [N/A]의 아트워크 속손은 사실 여러분에게 내미는 손이었다”라며 “손을 잡아주셔서 감사하다, 솔루션스의 의미는 우리만의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일 것”이라며 “힘이 닿는 한 올해도 멋진 앨범을 낼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해 공연장을 찾은 팬들의 기대를 한껏 모았다. 한편, 주식회사 엠피엠지는 레이블 감사제 ‘엠피엠지 위크 2025’를 개최한다고 지난 7일 밝힌 바 있다.이번 엠피엠지 위크 2025에서 솔루션스가 어떤 모습으로 팬들을 찾을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