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장희원 X 조소정 첫 공연, 아름다운 마무리 다양한 구성으로 볼거리 많았다. 민트페이퍼의 레이블 광합성 소속 아티스트 싱어송라이터 장희원과 조소정의 합동 공연 'A Preview'가 팬들의 호평 속에 지난 23일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은 이제 막 첫걸음을 떼는 두 아티스트들의 미발표곡과 협연까지 감상할 수 있는 다채로운 구성을 보여줬다. 장희원은 지난해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대상 수상 곡인'나무에 걸린 물고기','bright #5'를 통해 발표했던 '어른이 된다는 건'과 미발표곡 '배드민턴', '띄어쓰기' 등을 선보였다. 특유의 사운드 색깔과 보이스가 색다른 느낌의 무대를 만들었다. 멜로망스 김민석과의 듀엣 무대에서는 지난 8일 발매한 '5cm'의 최초 라이브 무대 이외에도 블랙핑크의 '불장난'을 편곡해 들려주기도 했다. 장희원에 이어 무대에 오른 조소정은 '노들뮤직 Vol.1 오직 너를 위한 고백'에 수록한 '밤, 익어가는', 'bright #4'를 통해 발매한 '우주가 기울어지는 순간' 등 잔잔한 느낌의 발라드를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조소정의 무대에서는 노리플라이의 권순관이 등장해 사제지간 콜라보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이날 공연에는 여러 선배뮤지션과 음악 업계 관계자가 자리했다. 동료 뮤지션들은 물론이고 여러 레이블과 기자, 방송 관계자들도 장희원과 조소정이라는 숨은 보석을 확인하기 위해 공연장을 방문했다. 앞으로 장희원은 미니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조소정은 올해 정규앨범 발매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http://www.sportsq.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40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