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리플라이 2018 첫 단독 콘서트 성료, 관객들에 봄 새겼다 노리플라이 2018년 첫 단독 콘서트가 막을 내렸다. 노리플라이는 4월 28, 29일 양일간에 걸쳐 대학로에 위치한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아름다운 시절 콘서트를 개최했다. 노리플라이는 공연 전 "힘든 시간이라든지, 이별의 아픔이라든지, 또는 외로웠던 순간들이라든지. 그 순간들이 다 사실은 청춘의 일부분이고 그것이 자기를 만들어가는 과정인 것 같아요. 그래서 모든 순간들이 아름다운 시간들이 아닐까"라며 공연의 주제에 대해 언급했다. 이번 공연은 웅장한 인트로에 이은 '노래할게'로 시작, '바라만 봐도 좋은데', '내가 되었으면', '그대걷던 길' 등 히트곡을 연달아 선보이며 관객들이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고 '나의 봄', 'natural', '조금씩, 천천히, 너에게'로 이어지는 곡의 전개는 관객들의 마음속 깊이 노리플라이만의 봄을 새겨주기에 충분했다. 또한 평소에는 쉽게 라이브로 들을 수 없었던 '그저 그런 하루'에서 보여준 보컬 권순관의 위트 있는 무대 매너는 이번 공연의 백미로 관객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마지막곡 'Road'에서는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보는 이로 하여금 격한 감동을 이끌어냈다. 앙코르 곡으로는 이번 공연과 동명의 곡인 아름다운 시절과 가슴 깊은 곳에 큰 여운을 남기는 여정을 들려주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한편 얼마 전 디지털 싱글 '나의 봄(Feat. CHEEZE)'으로 돌아와 봄 노래의 신흥 강자로서 주목 받고 있는 노리플라이는 단독 콘서트 아름다운 시절 이후에도 각종 페스티벌 출연과 다양한 기획 공연 등을 통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원문: https://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804301224278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