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희원 “신곡 ‘서핑’, 레드벨벳 염두에 두고 작업했던 곡” 싱어송라이터 장희원이 ‘서핑’(Surfing on your mind)으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장희원은 지난 5일 신곡 ‘서핑’을 발매했다. 지난 7월 일상 속 낭만의 순간을 노래한 ‘한강, 지하철’ 발매 후 약 5개월 만에 상반되는 사운드의 신곡으로 돌아온 것. ‘서핑’은 경쾌한 사운드에 서핑을 하듯 ‘너의 머릿속을 헤집어 놓을거야’라는 독특한 시선의 당찬 고백을 담았다. 장희원은 그동안 ‘어른이 된다는 건’ ‘나무에 걸린 물고기’(제27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 대상 수상곡) 등 깊은 울림을 전하는 곡, 그리고 멜로망스의 김민석과 함께한 ‘5cm’ ‘배드민턴’ 등 풋풋한 사랑의 설레는 순간들을 담은 음악을 선보여왔다. 이번 신곡에서는 ‘내 매력에 한 번 빠지면 결코 헤어 나오지 못할 것’이라는 거침없는 고백을 댄스 장르의 사운드로 담아냄과 동시에 컬러풀하고 통통 튀는 뮤직비디오 속 장희원의 당돌한 매력이 단숨에 눈길을 잡아끈다. 신곡 발매를 기념해 새로 공개한 장희원의 프로필과 영상 콘텐츠에서도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반전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장희원은 ‘서핑’을 통해 이미지 변신에 도전한 이유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음악 작업 이외에 작편곡 프로듀싱 팀 ‘내가 누구게’의 활동”을 꼽았다. 그는 “특정 뮤지션을 염두에 두고 해당 뮤지션에게 어울리는 곡을 쓰고 있는데, 이번 신곡이 처음엔 레드벨벳을 생각하며 레드벨벳에게 어울리는 노래를 써보자는 생각으로 작업했었던 곡”이라고 밝혔다. 이어 평소 레드벨벳 팬이라고 밝힌 장희원은 “노래에 어울리는 비주얼과 다양한 콘텐츠도 함께 즐겨달라”고 말했다. ‘서핑’은 네이버 뮤지션리그와 글로벌 카메라 서비스 스노우가 진행한 공모전에서 최종 선발되어 발매하게 된 노래로, 자신만의 개성과 독특한 음악적 색깔을 가진 수많은 창작자를 네이버 플랫폼을 통해 알리고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준비되었다. 참가자에게 상금, 곡 제작비, 글로벌 플랫폼을 통한 홍보 기회가 제공되었으며, 스노우(SNOW) 어플리케이션에서 ‘서핑’의 하이라이트 부분을 BGM으로 영상 촬영, 콘텐츠 음악 활용, 포토 뮤직비디오 제작 등 다양한 기능들에 활용할 수 있다. https://www.dailian.co.kr/news/view/946211/?sc=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