쏜애플, 밴드 최초 사찰 콘서트 석류의 맛 성공적 마무리 밴드 쏜애플이 삼각산 정법사에서 진행된 콘서트 '석류의 맛'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본 공연은 2016년 발매된 쏜애플 EP [서울병]의 수록곡 '석류의 맛'과 동명의 타이틀로 불교적 설화를 모티프로 한 해당 곡의 의미를 담아 사찰에서 개최되었다.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하며 쏜애플의 인기를 입증했다. 콘서트 '석류의 맛'은 사찰이라는 특별한 야외 공간에 걸맞게 장소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한 조명으로 환상적인 시각적 경험을 선사했으며, 관객 모두에게 지급된 헤드폰을 통해 외부 소음을 최대한 차단하고 밴드 사운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노래 '석류의 맛' 인트로로 포문을 연 본 공연은 쏜애플의 전 앨범의 고루 들려주는 셋 리스트로 구성하여 기존 발매 앨범들을 총망라하는 시간을 선보였다. 앵콜 전 마지막 곡으로 '석류의 맛'을 선곡하며 짜임새 있는 구성을 선보인 쏜애플은 앵콜 곡으로 아직 발매되지 않은 신곡인 '게와 수돗물'을 열창하며, 다가올 신보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쏠린다. 쏜애플은 최근 마플샵과 계약을 맺어 공식 MD와 함께 '석류의 맛' 공연의 MD를 출시했으며,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은 쏜애플이 다양한 방법으로 리스너를 만날 일정들을 계획하고 있음을 전했다. 이번 '석류의 맛' 콘서트로 올해 본격적인 활동의 신호탄을 울린 쏜애플의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 원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