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콘서트 성료’ SURL, 정규1집 준비돌입 밴드 SURL(설)이 단독 콘서트 ‘preview of us’(프리뷰 오브 어스)를 마쳤다. SURL은 지난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정규 1집 ‘of us’(오브 어스) 프리뷰 콘서트인 ‘preview of us’를 마무리했다. 이번 콘서트는 공연 포스터 아트워크 디자인부터 8곡의 신곡을 선보이는 구성까지 ‘퍼즐’을 콘셉트로 했으며 발매를 앞둔 정규 앨범을 관객과 함께 풀어나가고 싶다는 마음에서 시작됐다. SURL은 정규 1집 제목인 ‘of us’를 인용해 공연 타이틀 ‘preview of us’를 설정했으며 미발매 곡 ‘What You Say’(왓 유 세이)로 포문을 열었다. 이후 지난 11일 발매한 앨범 선공개 곡 ‘한바퀴’와 함께 정규 앨범에 수록될 ‘What Time Is It Now?’(왓 타임 이즈 잇 나우?), ‘Firework’(파이어워크), ‘동산’을 비롯한 8곡을 선보였다. SURL은 대표곡 ‘Don’t Say No’(돈 세이 노), ‘여기에 있자’, ‘눈’ 무대를 공개하며 다채로운 셋 리스트를 선사했다. 코로나19 거리두기가 종료된 이후 첫 주말 공연이었던 만큼 관객들은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SURL 보컬 설호승은 “정규 앨범 발매 연기로 걱정이 많았는데, 공연장에서 많은 팬분을 마주하니 ‘걱정할 필요가 없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며 “이 무대에 서 있게 해준 팬분들께 감사드리며, 여러분이 어디에 있든 우리는 음악을 통해 함께 있겠다”고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SURL은 지난 3월 미국 텍사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음악 축제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outh By Southwest·SXSW)에 초청돼 한국 대표 밴드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귀국 후 개최한 콘서트 ‘preview of us’를 성료한 SURL은 정규 앨범 발매에 매진할 전망이다. 한편 SURL은 지난 20일 Mnet 밴드 서바이벌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GSI)’ 참여 영상을 공개하며 방송 활동을 예고했다. → 원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