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SURL(설), 도심 속 게릴라 라이브 성료…첫 정규앨범 발매 프로모션 일환 대세 밴드 SURL (설)이 지난 14일 저녁 홍대, 신논현, 반포 한강공원, 문래창작촌 등 서울 거리를 돌며 게릴라 라이브를 펼쳤다. 지난 13일 새벽 밴드 측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보컬 설호승의 페인팅 영상과 함께 게릴라 라이브를 예고했다. 네티즌들은 어느 장소에서 게릴라 라이브를 진행할지 추측이 난무했다. 그리고 14일 오후 7시 홍대 거리에 트럭이 등장하자 탄성과 환호가 이어졌다. 이번 게릴라 라이브는 오는 25일 발매되는 이들의 첫 정규앨범 프로모션의 일환이다. 멤버들은 점프수트를 입은 채 트럭에 올라 거리를 누비며 곧 발매될 정규앨범의 수록곡인 'Rope', 'Every Day', 'WHAT TIME IS IT NOW?' 등을 열창했다. 더불어, 신곡 외에도 '옥상에서 춤을', '9지하철' 등의 무대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거리에서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펼친 SURL은 마지막 장소인 문래창작촌에서 "우리가 처음 팀을 결성하고 첫 공연도 하기 전에 비디오를 찍었던 장소가 여기였고, 그때는 앞에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 지금 이렇게 많이 모여주신 것을 보니 감회가 새롭고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그들은 오는 25일 발매되는 자신들의 첫 정규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SURL의 첫 정규앨범 'of us'는 CJ문화재단 '튠업' 프로그램의 지원으로 제작된 앨범이다. 타이틀곡 'Every Day', 'WHAT TIME IS IT NOW?" 등 총 10트랙이 수록될 예정이며, 오는 25일 정오 모든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 원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