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도 반했다…구만, 실력파 신예 눈도장 싱어송라이터 구만(9.10000)이 자신의 음악으로 박재범과 강렬하게 만났다. 구만은 지난 12일 방송된 KBS2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 박재범의 드라이브’에 출연했다. 이날 구만은 신인 발굴 야외 코너 ‘타라웃’에 출연해 본인의 데일리 카, 프라이드를 타고 박재범을 직접 픽업해 드라이브를 다니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타라웃’ 게스트 중 처음으로 박재범을 픽업하러 간 구만은 제임스 딘을 연상시키는 가죽 재킷과 선글라스를 쓰고 강렬한 첫인상을 선보였다.이어 레트로를 좋아하게 된 계기와 닮은꼴 스타, 구만의 올드 카 프라이드의 이름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며 한강공원으로 향했다. 한강공원에 도착한 구만과 박재범은 차박용 공간으로 변신한 차 뒷좌석에 나란히 앉아 쌍화차를 마시며 구만의 노래를 청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구만은 최근 발매된 박재범의 신곡 ‘Yesterday’를 레트로 버전으로 편곡해 선보였고, 마이클 잭슨의 ‘Man In The Mirror’를 기타와 함께 선보이며 ‘레트로 싱어송라이터’다운 면모를 뽐냈다. 이에 박재범은 함께 흥에 취해 함께 노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VCR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구만은 스튜디오에서 ‘Supercar’를 선보이며 다시 한번 유쾌하고 화려한 무대를 뽐냈다. 90년대를 연상시키는 청청 패션을 입고 무대 중앙에 위치한 슈퍼카에서 모습을 드러낸 구만은, 노래뿐만 다양한 안무를 소화하며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특히 코러스 부분에서 양손을 흔들며 머리를 흔드는 안무는 객석의 관객들이 모두 따라 하며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 곡이 끝난 후, 구만은 옷 속에 숨겨져 있던 ‘박수’를 보여주며 무대를 마무리했고, 관객들의 열띤 환호가 이어졌다. 무대 이후 구만은 “특별하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나만의 레트로 스타일을 구축해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고, 앞으로 더 좋은 음악으로 활동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원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