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구만(9.10000), 첫 단독 콘서트 'TIME COSMOS' 성료… 그간의 디스코그래피 고스란히 선보여 - 구만(9.10000)만의 편곡과 무대연출, 구만의 음악색을 전달하는 시간 여행으로 펼쳐진 공연- 싱어송라이터 구만(9.10000), 그간 쌓아온 곡들을 총망라하는 공연으로 역량 입증 싱어송라이터 구만(9.10000)이 첫 단독 콘서트 ‘TIME COSMOS’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데뷔 이후 펼쳐진 첫 단독 공연 ‘TIME COSMOS’는 구만의 디스코그래피를 함께 되짚어보는 시간 여행 콘셉트로 진행되었다. 거꾸로 빠르게 흘러가는 숫자와 구만의 과거로 역행하는 사진들로 구성된 영상이 시작되고, 특유의 레트로한 기타 사운드가 울려 퍼지며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형형 색색으로 무대를 덮은 네온 플렉스와 불빛이 반짝거리는 안경, 우주복을 연상시키는 의상을 착용한 구만은 첫 EP 수록곡 ‘별로(Star Road)’를 첫 곡으로 선보이며 시간 여행의 시작을 알렸다. 공연 전반부는 구만의 데뷔곡 ‘Chance’와 ‘스쳐 지나간 옷깃처럼’,’이불에 감춘 모습’등 구만의 데뷔 초를 떠올릴 수 있는 곡들로 채워졌다. 잔잔한 멜로디와 많은 공감을 얻어내는 가사로 사랑받은 곡들을 선보이며 관객들을 추억에 잠기게 했다. 또한 ‘알고 있었어’, ‘아주 멀리’와 같은 신보와 함께 미발매 곡을 연달아 선보이며 새로운 앨범 발매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기도 하였다. 이후 두 번째 EP ‘Analo9ue’의 수록곡 ‘반대로’, ‘Sweetheart’, ‘Supercar’와 같은 신나는 곡들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관객들과 함께 박수를 치고 안무를 하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고, 밴드 사운드가 돋보이도록 새롭게 편곡된 ‘그대의 것’ ‘짙은 마음에 가려진 말’은 구만의 특유의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자랑했다. 마지막이자 가장 최근 발매 곡 ‘One More’가 시작되자 관객들은 ‘언제나 변함없이 힘이 되어 줄게’라는 멘트가 적힌 슬로건과 함께 색색깔의 플래시를 켜고 곡을 따라 부르는 깜짝 이벤트를 선보였다. 이에 구만은 “꿈같은 시간을 반대로 저에게 선사해 주셨다. 너무 행복하고, 벅차오르는 감정이다”라며 감사의 인사와 함께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구만은 최근 겨울 캐럴 분위기의 싱글 ‘One More’를 발매했으며, 싱어송라이터로서 활발한 활동을 예고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