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번 소란이 증명했다… 완벽 그 이상의 무대! 밴드 소란, ‘Perfect Day 11’ 성료 - 어쿠스틱 편곡으로 더욱 깊어진 감성… ‘Perfect Day 11’이 특별했던 이유- '어서오세요, 소란의 집으로!'... 홈파티 콘셉트로 몰입감 UP! 밴드 소란이 'Perfect Day 11’(이하 퍼펙트 데이 11)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한 ‘퍼펙트 데이’는‘관객들에게 퍼펙트한 하루를 선사한다’ 라는 모티프로 진행되는 소란의 대표적인 봄맞이 장기 브랜드 공연으로, 매년 새로운콘셉트와 구성으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해왔다. 올해 ‘퍼펙트 데이 11’은 3월 7일부터 23일까지 총 9회차 공연을 진행하며 수많은 팬들과 호흡했다. 매년 높은 티켓 점유율과 관객만족도를 자랑하는 ‘퍼펙트 데이’답게, 올해도 회차를 거듭할수록 다회차 관람객이 증가하며 ‘믿고 보는 소란’의 저력을 다시 한 번입증했다. 이번 ‘퍼펙트 데이 11’은 ‘소란의 집에서 열리는 홈파티’를 콘셉트로 했다. 공연장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집처럼 꾸며진 무대를 보며관객들은 소란이 집에 초대한 손님이 된 듯한 친근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공연이 진행될수록 회차마다 관객들과 함께 촬영한단체 사진이 소품으로 하나씩 더해졌으며, 소란 바이닐 및 의류 등 또한 회차별로 달라지며 디테일을 놓치지 않았다. 더불어 모든관객에게 멤버들이 직접 준비한 ‘집들이 선물’로 지난 12월 발매된 디지털 싱글 ‘목소리’의 가사 “응원은 사랑과 똑같대”가 새겨진수건을 증정하기도 했다. 공연 전후로는 공연장 로비에 멤버들의 등신대와 소란 관련 소품들을 사용해 실제 소란의 집을 연상케 하는 가구들이 함께 배치된포토존을 마련해, 팬들이 자유롭게 사진을 찍으며 다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공연 또한 풍성했다. 이번 ‘퍼펙트 데이 11’은 공연 전반을 어쿠스틱 편곡으로 구성해 더욱 따뜻한 감성을 강조했다. MR을 전혀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소란 멤버들과 두 명의 세션까지 총 5인조로 구성되어 듣는 재미 또한 강조했다. 또한 완벽한 음향으로노래의 가사 하나하나 팬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였다. 공연의 시작은 실제 집으로 들어가는 듯한 연출로 진행되었다. 도어락 비밀번호를 입력한 뒤 순차적으로 입장한 소란 멤버(고영배,서면호, 이태욱)는 각자의 자리로 이동했고, 핀 조명이 보컬 고영배를 비추며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첫 곡 ‘돌아오는 날’은 보컬고영배의 목소리로만 채워지며 오프닝의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이윽고 기타 이태욱과 보컬 고영배가 마주 본 뒤 연주를 시작한 ‘몰라’는 밴드 사운드의 매력을 극대화하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퍼펙트 데이’의 공식 주제가인 ‘Perfect Day’가 흐르자, 공연장은 관객들의 제창으로 가득 찼으며, 평소 통통 튀는 멜로디가 매력적이던 ‘리코타 치즈 샐러드’는 보사노바 버전으로 새롭게 편곡돼 색다른 무드를 연출했다. 당일 관람 회차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 코너 ‘투데이스 초이스’도 전곡 어쿠스틱 편곡으로 진행되어 완성도를 높였으며, ‘목소리’, ‘너를 공부해’, ‘잊어야 해’ 등의 대표곡이 이어졌다. 마지막 곡 ‘Good Bye’에서는 멤버들이 후렴을 돌아가며 불러 여운을 남겼으며, 곡이 끝나자마자 객석에서는 뜨거운 앵콜 요청이 쏟아지며 현장의 열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앵콜 무대는 더욱 특별한 연출로 진행되었다. 암전된 상태에서 등장한 고영배는 ‘Perfect Day’ 후주 때 촬영한 단체 사진이 담긴액자를 무대에 걸며 디테일을 더했다. 이어 ‘혹시 자리 비었나요?’를 부르며 기타 이태욱이 베이스 서면호와 함께 랩을 하며 유쾌한분위기를 연출했고, 두 번째 앵콜곡 ‘우리, 여행’에서는 관객들이 핸드폰 플래시와 응원봉 불빛을 흔들어 소란 멤버들의 마음에화답하며 감동적인 피날레를 장식했다. 보컬 고영배는 “팬분들이 응원해 주시는 마음을 믿고, 그 응원을 돌려드리는데 집중하며 콘서트를 하려고 노력했다”라며, “앞으로도소란이 하는 음악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퍼펙트 데이 11’은 섬세한 조명과 연출로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퍼펙트 데이만의 전매특허 이벤트 ‘퍼펙트 딜리버리 서비스’도 다시 한번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 역시 소란 멤버 중 한 명이 ‘딜리버리맨’이 되어 과천, 인천, 원주 등 다양한 지역에서 온 팬들의 귀가를 도왔으며, 당첨된 팬에게는 10CM의 ‘매트리스’ 개사 버전과 함께 소란의 '행복'을 불러주며 관객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공연 종료 후에도 소란의 ‘퍼펙트한 서비스’는 계속됐다. 퇴장하는 관객들에게 오리온의 통크와 아이셔 젤리를 나눠주며 마지막 순간까지 완벽한 하루를 선사했다. 또한 멤버들이 돌아가며 관객들과 직접 공연의 소회를 나누는 ‘퍼펙트 엔딩’ 오픈 채팅을 통해 공연이 끝나고 집에 귀가하는 순간까지 소란과 함께 하며 의미 있는 하루를 보낼 수 있게 했다. 한편, 소란은 이번 공연을 마무리한 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1월 진행된 단독 콘서트 ‘BE MY LIGHT’에 이어 ‘퍼펙트데이 11’까지 연속 흥행에 성공한 소란은 페스티벌의 황제답게 오는 3월 29일 진해 군항제 ‘체리블라썸 페스티벌’, 4월 13일 ‘Have A Nice Day’ 페스티벌 오르며,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